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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과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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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PK로 리그 7호골 황희찬(27·울버햄프턴)이 리그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하고 직접 마무리해 7호골을 작성했다. 황희찬은 28일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풀럼과 벌인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1-2로 뒤지던 후반 28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반칙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따냈다. 울버햄프턴 골키퍼가 길게 찬 공이 상대를 맞고 풀럼 골문 쪽으로 흐르자 황희찬이 쇄도, 머리로 공을 받아 전진했다. 황희찬은 상대 수비 2명과 경합하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넘어졌는데 심판진은 VAR(비디오 판독)을 거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는 황희찬. 후반 30분 그는 담대하게 골대 가운데로 강하게 공을 찼다. 상대 골키퍼를 완전히 속였다. 막판으로 접어들며 양 팀 경기는 무승부..
김창옥 치매 증상 ‘소통 전문가’로 불리는 스타강사 김창옥(50)씨가 치매 의심 증상을 겪고 있다고 최근 털어놨다. 28일 김씨의 유튜브 채널 ‘김창옥 TV’를 보면 그는 최근 ‘생각지도 못한 위기가 내 인생을 뒤흔들 때’라는 주제의 강연 영상에서 “뇌신경외과에 가서 검사를 했더니 치매 증상이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현재 상황에 대해 “처음에는 숫자를 잊어버렸고, 그 숫자를 기억하려고 하면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전화번호, 집이 몇 호인지도 잊어버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씨는 최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며 “정신과 말고 뇌신경외과에 가서 검사를 했더니 치매 증상이 있다고 MRI와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를 찍자고 했다. 결과가 지난주에 나왔는데 알츠하이머가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
베이비몬스터가 디지털 싱글 ‘배터 업’ 7년 만의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디지털 싱글 ‘배터 업’으로 신고식을 치렀다. 글로벌 반응도 뜨겁다. 11월 27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0시 공개된 베이비몬스터의 디지털 싱글 ‘배터 업’이 14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올해 발매된 데뷔곡으론 처음으로 미국 아이튠즈 톱 50에 진입해 기대되는 출발을 보였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이다. ‘배터 업’은 야구 경기에서 다음 타자 콜사인을 뜻한다. 한국·일본·태국의 6인조로 평균 16.8세의 베이비몬스터는 투애니원(2NE1), 블랙핑크를 잇는 YG의 힙합 DNA가 장착된 걸그룹이다. 데뷔 싱글 역시 대세인 ‘이지 리스닝’을 거부하고 역동적인 트랙과 YG 특유의 강렬한 힙합이 어우러진 곡이다..
[박진영의 사회심리학] 심리학 일주일 저자 소개 : 박진영 [강연 100℃]에는 역경을 극복하고 희망의 꽃을 피운 청년이 있다! 막노동을 하며 생계를 이어야 했던 박진영씨, 그의 인생에 반전이 시작됐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고모집과 새어머니집을 전전하며 살았던 그. 하지만 그곳에서마저 쫓겨났고, 어렵사리 찾아간 친척들에게 보육원에 가라는 가슴 아픈 말을 들어야했다. 그때 그를 보듬어준 유일한 사람은 거동조차 불편하던 여든이 넘은 친할머니였다. 가족이 생겼다는 행복함도 잠시, 고달픈 현실은 그를 힘들게 했다. 밥과 간장으로 끼니를 때우는 날이 허다했고 밥 대신 생쌀을 씹어 먹기도 했다. 그러다 할머니를 대신해 생계를 책임지기로 결심한 그는 학교가 끝나면 고깃집, PC방 등 아르바이트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원하던 대학 ..
[박진영의 사회심리학] '힘든 경험'이 자신 전부를 설명하지 않는다 최근 뉴욕타임즈에서 흥미로운 기사를 봤다. 기관이나 온라인 등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간편’ 심리 상담 또는 정신 질환에 관한 정보들이 사람들을 더 우울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현상이 관찰된다는 내용이었다. 사람들을 보다 쉽게 돕기 위해 만들어진 장치들이 되려 역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서던캘리포니아대의 심리학자인 다비 삭스베는 특히 요즘 십대들 사이에서 정신질환과 관련 없는 일상적인 우울감이나 불안감, 스트레스 등을 정신 질환인 것처럼 성급하게 판단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음을 지적했다. 예컨대 ‘시험이 다가오니까 불안한 마음이 들어’라고 말할 수 있는 상황을 ‘나는 시험에 대한 불안증이 심해’라고 하는 등 일반적인 상태도 정신 질환으로 진단내리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흥..
이효리 상의 탈의 파격 화보 "뭐든 해봐야 감을 찾을 수 있어" 이효리가 패션 매거진 엘르 12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활동 차 꽤 오래 서울에 머물고 있는 이효리는 "새로 생긴 식당과 카페에도 가보는 중이다. 무엇보다 서울 친구들이 엄청 멋있어졌다. 사람 구경만으로 재밌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최근 6년만에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를 발표한 그는 "전에는 어렵거나 힘들게 느껴졌던 부분까지도 즐기고 있다. 조금씩 무대에 대한 감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라며 "사람들이 좋아하는 걸 하고 싶은데, 막상 어떤 모습을 좋아해 줄지 고민해보니 답이 쉽게 나오지 않더라. 사랑받던 모습을 지키며 변화해 나가는 건 꽤 어려운 일이지만, 뭐든 해 봐야 감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중요한 건 계속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라며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늘 단..
'옥문아들' 전한길의 빚 25억 신용불량자 과거 11월 22일에 방송된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일타강사 전한길이 10년동안 신용불량자로 살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한길은 연매출 200억의 인기 강사로 활약하고 있지만 신용불량자, 빚 25억의 힘든 과거를 딛고 일어났다고 말했다. 전한길은 "수능강사로 잘 나가다가 명예를 얻고 싶었다. 그때 대구에서 가장 큰 학원을 인수해서 내가 학원 이사장이 됐다. 그리고 출판사를 직접 했다. 출판사 직원만 25명 이상 있었다"라고 말했다. 전한길은 "무작정 사업을 시작했는데 쉽지 않더라"라며 "건물 리모델링과 학원 마케팅을 했는데 교육과정이 바뀌었다. 교육방송에서 70%를 제출한다고 했다. 그러니까 학생들이 교육방송만 보고 그 책만 보니까 우리 책은 안 보게 됐다" 전한길은..
블랙핑크 대영제국훈장 찰스 3세 영국 국왕은 22일(현지시간)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인 로제·지수·제니·리사 모두 에 대영제국훈장(MBE·Member of the Most Excellent Order of the British Empire)을 수여했다. 과거 2021년 블랙핑크는 영국이 의장국을 수임한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기후변화 대응 필요성에 대한 전 세계 시민의 인식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았다. 대영제국훈장은 영국 사회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거나 정치·경제·문화예술·과학·스포츠 등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인물에게 수여된다. 과거 영국 출신 비틀스와 가수 아델 등이 MBE를 수상했다. 대영제국훈장은 5등급으로 구분되며 이중 MBE는 가장 낮은 5등급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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