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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과 이슈

[박진영의 사회심리학] 심리학 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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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 박진영

  [강연 100℃]에는 역경을 극복하고 희망의 꽃을 피운 청년이 있다! 막노동을 하며 생계를 이어야 했던 박진영씨, 그의 인생에 반전이 시작됐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고모집과 새어머니집을 전전하며 살았던 그. 하지만 그곳에서마저 쫓겨났고, 어렵사리 찾아간 친척들에게 보육원에 가라는 가슴 아픈 말을 들어야했다. 그때 그를 보듬어준 유일한 사람은 거동조차 불편하던 여든이 넘은 친할머니였다. 가족이 생겼다는 행복함도 잠시, 고달픈 현실은 그를 힘들게 했다. 밥과 간장으로 끼니를 때우는 날이 허다했고 밥 대신 생쌀을 씹어 먹기도 했다. 그러다 할머니를 대신해 생계를 책임지기로 결심한 그는 학교가 끝나면 고깃집, PC방 등 아르바이트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원하던 대학 합격 소식을 듣게 된 그. 하지만 등록금이 없어서 대학 입학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고 큰 절망감을 느꼈다. 슬픔도 잠시, 생계를 위해 다시 공사장에서 막노동을 해야만 했던 그에게 삶을 바꿔놓은 계기가 찾아왔다. 일을 하다 턱을 다쳤고, 감당할 수 없는 병원비와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병실에서 홀로 눈물을 흘리며, 막막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공부를 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병원비가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한 할머니를 보고 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품었다. 그 후, 하루에 12시간씩 막노동을 하고 지친 몸을 이끌며 악착같이 공부를 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렸다는데. 피나는 노력의 결과, 2014년 그토록 원하던 의대 합격 소식을 듣게 된 그. 힘든 경험이 오히려 삶의 자산이 됐다. 그후 현재는 노스 캐롤라이나대학교 의과대학의 통합의학 프로그램 소속 연구원으로 일하면서 마음챙김,자기 자비 관련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심리학 일주일

들어가는 글

월요일 / 월요병 타파하기 - 자기통제력이란?

화요일 / 효율적으로 일하기 - 동기부여 방법

수요일 / 왔던 길 돌아보기 - 목표 점검

목요일 / 나는 왜 살까? - 슬럼프 극복

금요일 / 나 자신을 사랑하느 것 - 자존감 점검

토요일 / 행복을 찾아서 - 행복의 실체

일요일 / 행복해지는 방법 - 행복 만들기

월요일은 주말의 여파를 뒤로 한 채 다시 마음을 다잡는 날이고, 밀린 업무를 처리하느라 살짝 나사가 풀리기도 하는 날이다. 따라서 월요일에는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감정, 생각, 행동 등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어떤 힘이 필요하다. 그 힘은 바로 '자기통제력'으로, 쉽게 말해 '하기 싫지만 해야 하는 일'을 하게 해주는 힘이다. 자기통제력을 적절히 발휘하지 못하면 우리는 각종 충동과 유혹에 빠져 해야 할 일들을 잘 해내지 못하고 부적응적인 행동을 보이기 쉽다. 따라서 다양한 과제들이 우르르 몰려오는 월요일을 성공적으로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기통제력을 현면하게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일 것이다.

화요일은 화가나지 않게 살기, 원하는 일을 잘해내기 위해서는 우선 충분한 에너지가 갖춰졌는지, 쓸데없이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일이 없는지를 살려봐야 한다. 그리고 그와 더불어 그일을 하고 싶은 마음을 더 강하게 만들어주는 '동기부여'가 중요한 역활을 한다. 동기부여를 통해 좋은 결과를 만드는것이다. 자신의 능력에 관한 믿음, 그리고 자유의지에 관한 믿음 등이 사회생활, 회사, 도덕적 행동등 상당한 의지력이 필요한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차이를 발생시킬 수 있다. 따라서 "그래도 할 수 있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더 생산적인 일일 것이다. 의지력의 힘을 믿는 만큼 자신의 행동을 통제하기 위해 노력하게 되고, 그 결과 실체로 좋은 성과를 얻게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수요일은 완벽한것이 좋기만 할까?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과정을 지나며 열심히 살고 있다고 해서 우리의 삶이 갑자기 아름다워지는 것은 아니다. 내가 추구하는 목표들 장단기적 대상이 나에게 진정 유익한 목표인가? 방향성 문제가 남아있다. 성실성과 완벽주의가  보다는 유연하고 효욜성이 목표를 이루는 것에 가깝다. 우리가 100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을때 100가지 일애 1씩 에너지를 소비하기 보다는 완벽하게 일을하기 보다는 그 중 5개만 자신에 맞춰 선택후 20씩 에너지를 배분하여 접근하는것이 과정과 결과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

목요일 눈앞에 닥친 일들을 처리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쁠 때는 그냥 무시하거나 외면해 버리면 그만이었던 불안들이, 이제 좀 여유를 찾고 나니 빳빳이 고개를 쳐들기 시작한다. "어떻게 살 것인가?" 물론 올바른 목표와 태도, 올바르게 노력하는 법을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풍성해진다. 하지만 우리는 시시때때로 흔들리는 존재다. 아무리 상황이 좋아도 근원적인 불안을 떨쳐지기는 힘든 것이다.  불안함을 우리의 인지나 관찰력으로 현상에 대하여 의미를 찾고 부여하고 설명하는 것은 인간의 볼확실성을 해소해 나가려는 인간의 욕구 "설명과 해석"이다. 우리는 불확실하고 불투명한 인생과 세상에 대해 끊임없이 불편해하고 어떤'답'을 찾아 해매는 동물이라는 것이다. 결국 삶이나 세상에 대해"지금 제대로 가고 있는 걸까?"라는 막연한 의구힘을 느끼고 방황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며, 이런 방황을 멈추기 위해서는 나름의 담을 얻을 필요가 있다.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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